시간차 학습(Temporal Difference Learning, TD Learning)은 1980년대 중반 리처드 서튼(Richard Sutton)이 제안한 학습 방법으로, "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"입니다. 이 개념은 특히 강화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왜 '시간차'인가요?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, 결과를 곧바로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, 때로는 시간이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. 시간차 학습은 바로 이 "시간의 차이"를 이용해서 학습하는 방법입니다.예를 들어 축구 경기를 생각해봅시다. 선수가 패스를 한 직후에 그 행동이 좋았는지 나빴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.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서, 그 패스 덕분에 골이 들어갔다면, 나중에 "그 패스는 좋은 선택이었다"고 판단할 수 있..